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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Time User

3M 프로그립 1000 4개월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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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장갑 프로그립 1000 프리미엄 4개월 사용기

 

3M 프로그립 1000 프리미엄(이하 프로그립1000)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인테리어 관련일을 하게되어 하루의 많은 시간을

장갑을 끼고 생활하다보니 저에게 맞고 작업에 맞는 장갑을 찾게 되는과정에 많은 장갑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립1000도 그 과정중에 사용하게 된 장갑입니다.

 

 

 

 

 

 

 

 

 

 

 

 

주로 자재를 옮기고 시공을 하는 일이 주된 하루 일과이다 보니 장갑이 노출되는 환경은 다양합니다.

그립력도 유지가 되어야 되고 일정부분이상의 내구성과 방습 통풍등 많은 기능이 요구 됩니다.

 

프로그립1000의 경우 작업용 장갑치고는 비싼편에 속합니다.

저도 처음에 3M 이라는 브랜드를 믿고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착용감도 좋고 그립도 좋다고 생각했으나 일을 하면서 작업환경에 따라 제품의 특성이 장점도 될수 가 있고 단점도 될수 가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 4개월을 사용하고 느낀 단점과 장점을 정리해 보자면

 

재사용관련.

 세탁후 사용해도 장갑의 변화가 없다는 점입니다. 보통 작업장갑의 경우 한번쓰고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프로그립 1000의 경우 세탁해서 다시 사용해도 큰 변화가 없습니다.

 

착용감

위에 제품은 L 사이즈입니다. 제가 손이 조금 큰편이라 착용감은 조금 조이는 편입니다. 손에 딱 붙어서 좋기는 하지만 작업환경에 따라서는 딱 붙는 착용감이 부상으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주로 전기작업에 편하다는 느낌을 받기는 했으나

완벽한 절연기능을 가진 제품이 아니라 이부분은 주의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그립력

손바닥면에 먼지가 없거나 약간의 수분이 있는경우에는 좋은 편이나 흙먼지가 묻거나 젖은경우에는 그립력이 안좋습니다.

또한 40키로 이상의 물건을 옮기게 되면 맨손으로 하는것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내구성

내구성은 제가 사용한 환경차체가 워낙 혹독한 환경이라 4개월정도 사용하니 코팅면이 벗겨지고 깨졌습니다.

코팅면은 어차피 마모가 되는 부분이기에 마모에 의해서 소모가 되는부분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코팅면의 내구성이 저가의 나이텍스 장갑과 큰차이가 없다는 부분이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느낌입니다.

 

안전

코팅면외에 손등부분의 재질은 확실하게 손을 보호해주는 느낌입니다. 작업중 임팩트 드릴로 손등을 찍은적이 있는데

장갑에 구멍없이 드릴날을 말아줘서 부상을 피한적이 있습니다. 다른 장갑이었다면 장갑을 뚫고 부상을 당했을텐데

이런부분은 다른장갑과 차별되게 안전한거 같습니다.

 

방수 통풍

바닥면의 수능역은 제로입니다.미량의 물정도는 괜찮겠지만 그정도가 아니라면 그냥 물에 닿으면 장갑이 젖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신 통풍은 좋은 편입니다. 더운 계절에 작압하기 딱 좋은 정도 입니다.

 

프로그립1000의 전체적인 평가를 하자면 흙과 무거운 짐을 옮기는 현장보다는 40키로 그램 이하의 물건을 옮기거나

먼지가 적고 물을 접하지 않는 작업환경에 적합하고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목수작업정도에 적당한거 같습니다. 

  적당한 사용계절은 봄 여름 정도 입니다.

다른장갑에 비해서 보온기능은 없다고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나이텍스 계열은 장갑들에 비해서 좀더 딱 붙는 착용감의 제품이기에 손의 크기에 맞게선택하시는 편이 손건강에 좋습니다.

 

이상 3M 프로그립 1000  4개월 사용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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