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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길 그리고

파주의 시크릿가든 벽초지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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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목원 하면 주로 양평이나 가평쪽을 찾게 됩니다. 물론 이쪽에 유명한 수목원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강원도가 인접해있어 좀더 푸른 산과 강이 어우러져 경치 좋은 곳이 많다 보니 양평쪽이 유명해 진거 같습니다. 저는 얼마전에 좀더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수목원을 알게되었습니다.

벽초지 문화 수목원...(이하 벽초지수목원 )

 

 

솔직히 옆에 지나만 다녀봤지 안에 까지 들어가본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벽초지 수목원은 전면에 무슨 성곽처럼 높은 벽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물론 밖에서는 안의 모습을 전혀 볼수 없습니다.

흡사 주위에 잘 만든 레스토랑이나 음식점 혹은 까페를 연상시키는외관이 머뭇거리게 하더군여..

그래도 제 아내와 나들이 왔으니 한번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처음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면 먼저 보이는 모습입니다. 입구를 지나가면 생각보다 넓고 확 트인 수목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양평이나 가평쪽에 자리한 수목원들과는 분위기가 사뭇달랐습니다.

 

독특하다는 느낌을 뒤로 한채 길을 따라 가다가 만난 진짜 정원표지석(?) 입니다. 이돌옆에 정말 유럽풍의 정원 입구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정원의 입구를지나자 또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참 멋있고 예쁘다 라는 생각과 정원을 꾸미는 분의 정성과 노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눈에 보였습니다.

아직도 새로 만들고 있는 공간이 있는것을 보니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뭔가가 생길거라는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정원을 지나서 다시 길을따라 가니 정원과는 또다른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폭포와 연못 꽃담.. 모든것을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생각보다 넓고 하나의 공간에 많은 모습을 담아낸듯한 것이 기존에 수목원이라고 알아왔던것들과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목원안에 정원을 만들어 조화롭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국적인 모습과 한국적인 모습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는거 같았습니다.

모처럼만에 여유라는것을 즐길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가족이나 연인들과 산책하듯 시간을 보내기에 정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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