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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길 그리고

월미도의 다른모습 월미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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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의 다른 모습 월미공원.. 

 

이른 가을 월미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월미도는 너무 자주 가서 이제는 식상했는데 우연히 라디오에서 월미 공원이라는곳에 대해서 얘기를 듣고 나들이겸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지금 월미공원은 6.25전쟁시절 인천상륙작전을 했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한가지 모르고 있던 부분이 이 월미공원 자리가 원래는 작은 마을이었다더군여..

상세한 내막은 모르겠으나 전쟁으로 인해서 마을이 없어졌고 현재는 월미공원으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하여튼 저와 아내가 주차를 하고 처음으로 본것은 해양경찰이 운용하던 경비함(?) 이었습니다.

물론 배안에는 들어갈수 없었지만 역시 이곳이 바다와근접해있다는것이 느껴지더군여..

 

 

 

 

경비함과 분수대 앞에 자그마한 이정표가 있었습니다. 여기 이정표에 있는곳에 오늘은 전통정원을 가기로 했습니다. 

 

 

전통정원지구 해설판

그냥 지도정도입니다. 생각외로 넓다는 생각을 하고 입장을 했습니다.

 

 

 

 

 

 

 

 

전통정원 지구 입구를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것길옆에 작은 화분들입니다.

 

제 아내는 꽃이라 하고

저는 박인거 같다고 하고

다른 사람들은 가지 같다고 하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여유롭고 예쁘게 꾸며진 길이 한결 여유로와 보였습니다.

 

 

 

 

 

 

 

 

 

예전에 민속촌에서 봤던거 같은 굴뚝(?) 이 있었습니다.

 

전통정원이라는 타이틀도 타이틀이었지만

깔끔하고 전통적인 모습의

요소 요소가 참 보기가 좋았던거 같습니다.

 

 

 

 

 

 

 

 

 

 

 

 

 

 

 

 

 

 

 

입구를 지나 길을 따라 가다보면 좌측편에 작은 입구가 있습니다. 그안을 들어가보면 월미도에 대한 역사 리고 해안에 있는 배와 바다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있습니다.

 

단순히 조형물로 보기에는 뭔가 여유로움이 묻어나는거 같았습니다.

 

 

 

 

 

 

 

 


월미도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뒤로 하고 길을 따라 처음 본것은 부용각과 최대한 비슷하게 꾸며놓은 정원이었습니다.  부용각을 보니 여기의 전통정원지구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거 같았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되는 인공정원을 한곳에  최대한 비슷한 모양으로 옮겨 놓은 것같았습니다. 여기는 신발을 벗고 들어갈수 있도록 개방도 되어있었습니다.

 

오래된 사찰이나 유적지는 겉모습만 볼수 있었는데 여기는 내부를 들어갈수 있게 되어있어서 좀 신기하기도 하고 직접 안에 들어가서 정원을 보니 정통정원이 아릅답다고 보는 시각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부용각을 뒤로한채 소쇄원 국담원을 옮겨놓은 모습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외에 나머지는 아직 공사중인거 같았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다시 왔을때 다른 모습을 기대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길을 따라 걷다보니 초가집이 보였습니다.

 

 

 

 

 

 

 

 

초가집에 원두막.. 제가 아주 어릴적 시골에 할아버지 할머지댁에 놀러갔을때 모습과 비슷한 모습이 여기 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인상깊게 보았던 양진당..

 

 

 

 

 

 

 

 

 

 

  

 

 

 

 

 

 

 

 

 

 

양진당을 뒤로 하고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서 월미 문화거리로 갔습니다.

 

 

 

 

 

 

 

 

 

 

 

 

 

 

 

 

 

 

 

 

 

 

 

 

 

 

인천에 가족단위로 혹은 연인이 산책을 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월미공원이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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