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신형 M시리즈

인피니티가 오랜만에 새로운 모델을 내놓았다. 신형 M시리즈 이다. 기존의 M시리즈에 비해 배기량이 높아졌고

디자인도 바뀌었다. 신형 M시리즈는 3.7 과 5.6 모델로 출시 된다고 한다. 특히 M56모델은 유럽에서 V6 디젤모델

로 출시될 예정이라 한다.

신형 인피니티M은 기존의 인피니티 Q와 인피니티 G 세단형 모델을 적절히 믹스한듯한 모습이어서

새롭지만 익숙한듯한 모습이다. 두 차량의 장점만을 모아놓은 듯한 디자인이 기존의 M시리즈에서 부족했던 부분

채운듯한 느낌이다. 거기다가 좀더 커진 배기량은 M을 좀더 스포티하게 만들거 같다.

국내는 인피니티 G시리즈의 인기에 밀려서  상대적으로 인피니티 M시리즈의 경우 주목을 못받은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필자 개인적인 의견에는 인피니티 M만큼이나 소비자의 욕구를 적절히 충족한 차량이 없다는

생각이다. 전모델을 시승했을때 의 느낌은 상대적으로 커보이는 차체이지만  움지임은 상당히 날렵했으며,

가격대비해서 만족할만한 성능과 움직임을 보여줬었다.  단지 6키로대의 연비와  외부 디자인이

너무 SM7스럽게 생기고 큰 차체가 익숙치 않은 운전자로 하여금 그냥 편안하게 운전하는 세단으로 인식되었다는
 
점이 아쉽다.

평소에는 좋은 세단, 기분이 날때는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달리기 실력을 내뿜는 이런차는 앞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만 하다는 생각이다. 앞으로 신형 인피니티 M이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대가 된다.

기존의 모델과 같이 G모델과 Q모델사이에 머물러 있을것인지 아니면 인피니티의 새로운 베스트 셀러가 될지

말이다.